26 | 2022_10 야구관람 키움 VS LG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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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야구의 계절이라고 하기도 하죠? 무르익어가는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야구관람하기 딱 좋은 날씨 같습니다. 마침 KBO는 포스트시즌이 한창인데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고있는 양 팀이 있었으니
숙명의 라이벌 두 팀입니다! 바로 엘지와 키움, 키움과 엘지인데요, 이 두팀은 정규리그에서도 2,3위로 확정 지었고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를 꺾고 플레이오프에서 LG를 만나게 되었죠! 불꽃튀는 대결이 예상됩니다.
경기 시작 전! 야구경기에 치맥은 빠질 수 없잖아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답니다.
입장권 인증!
저번 6월 경기는 어웨이팀 자리인 3루 자리에 위치해 있었지만 이번에는 홈팀 자리인 1루 자리에 있는 라운지에서 관람했어요. 덕분에 키움에서 안타나 호수비가 나오면 팬들은 열광했지만 저희는 침묵
반대로 LG가 안타나 호수비 플레이를 했을땐 홈팀석은 조용했지만!! 저희는 기쁨의 한잔을 쨘~
언제봐도 야구장 안에 들어오면 꽤 넓찍한 경기장 크기에 눈이 행복해 한답니다. 눈만 즐겁냐!? 입도 즐거워야지.
한 상 차려놓고 재미있게 관람 했습니다.
팬들과 상반된 좌석이라 몰래몰래(?) 응원하는 느낌도 나고요 그렇지만 응원하는 팀과 같은 곳에 위치한 자리가 더 좋은것 같아요!
'아.. 나도 같이 응원하고 싶다..' . . .
그렇게 시간은 흘러 때는 7회말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대표님의 '부적유니폼(?)'덕분인지.. 입으시니 안타치고 입으시니 점수내고~ LG는 4:3으로 기분좋은 역전 리드 중이었어요!
기분좋게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답니다
승리의 부적 유니폼!! 그렇지만.. 이땐 몰랐습니다. 불과 몇초 뒤에 벌어질 일을. . . .
그것은 최후의 만... 아니.. 최후의 사진이었다고나 할까요.
사진 찍는 도중에 키움의 역전 투런 홈런...!!
저희는 빨간 네모안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보이시죠! 저 안타까워하는 표정들이!! 결국 뒤이어 솔로홈런까지 더해 경기는 4:6으로 키움의 승리!
응원팀인 LG는 아쉽게 경기에 패배하였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진땀승부였어요! (이 후 엘지는 플레이오프에서 도전을 마감하였답니다.) 모두가 함께 모일 수는 없었지만 다음을 또 기약하며, CND의 재미있는 야구관람 후기 다음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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